올해 1분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의 지난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87만48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이는 역대 분기 최대 기록이었던 2021년 1분기의 83만1,577TEU를 3만TEU이상 경신한 것이다.
수출 물동량이 42만8,564TEU, 수입 물동량이 42만6,176TEU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0%, 6.0% 증가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3,878TEU를 기록했다.
IPA는 대(對)중국 수출입 및 베트남·말레이시아 수출 호조, 수출 중고차 컨테이너 적재등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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