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사업 추진하지 못하거나 사업 이미 준공한 곳
인천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을 위해 지정한 정비예정구역 가운데 장기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거나 사업을 이미 준공한 48곳에 대해 연말까지 구역 해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시내 212개 정비예정구역 가운데 준공 완료된 19곳, 재정비 촉진지구와 중복되는 8곳, 주민 설문조사 결과 사업 찬성의견이 절반에 못 미치는 21곳이다.
시는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친 뒤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다음달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해제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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