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인천환경영화제' 5일 영화공간 주안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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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인천환경영화제' 5일 영화공간 주안서 열려
  • 송정로
  • 승인 2011.11.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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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소비 문제 대안 모색 주제로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관하는 '2011인천환경영화제'가 오는 5일(토) 2시부터 남구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린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 국내 대규모 정전사태 등의 흐름 속에서 에너지와 소비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주제로 삼았다.

'공동체의 힘:쿠바의 녹색혁명', '노 임팩트 맨'의 영화를 상영하고 국내 환경문제 영상물을 상영한다.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과일쥬스 만들어 먹기, 환경퀴즈 맞히고 선물받기, 영화를 본 뒤 에너지사용 절감을 위해 한 가지 이상 다짐하고 실천하기 등의 프로그림도 진행한다.

<영화내용>

1) 공동체의 힘 : 쿠바의 녹색혁명 - 소련이 붕괴된 후 소련 지원에 의존하던 쿠바 경제는 급속히 무너진다. 기름 수입량은 반 이상, 곡물 수입량은 80% 이상 줄어들면서 쿠바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영화는 당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썼던 쿠바 국민들의 노력과 투쟁을 보여준다.

2) 노 임팩트 맨 -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콜린은 1년간 가족과 함께 지구에 무해한 생활을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TV를 버리고 쇼핑을 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1년 365일 동안 지구를 앓게 하는 모든 것을 간소화시킨다. 실수 연발, 의견 충돌! 과연 그들은 이 프로젝트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3)우리나라에서는 무슨 일이?(국내 환경문제 영상) - 인천의 마지막 갯벌 매립, 4대강 등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환경문제를 영상으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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