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野후보단일화 시민사회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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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野후보단일화 시민사회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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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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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정치행동 12일 창립총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시민사회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2012 인천시민정치행동'은 12일 오후 6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인천시민연대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2012 인천시민정치행동'은 앞으로 총선 등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운동을 진행하고, 참신한 시민후보 발굴 등을 위한 '유권자 정치참여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윤인중 인천평화교회 목사 등 7명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았고, 조강희 인천시민연대 운영위원장 등 3명이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창립총회와 함께 민주진보진영 정책연합과 총선후보 단일화 등을 논의할 '2012 인천시민승리를 위한 민주진보진영 야권단일화 연석회의'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연 창립 기자회견에서 "정치 주체는 정당이 아니라 시민이 돼야 한다는 것을 최근 서울시장 선거가 입증하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시민이 주도해 야권 단일후보를 내기 위한 작업을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시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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