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엄마나라 책 만들기' 등 진행
인천중앙도서관(관장·최종설)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여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12개국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각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1월11일에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 베트남'편을 진행한다. 베트남 교사가 베트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베트남 전래동화를 들려주며 우리나라와 베트남 명절을 비교하며 민속놀이와 베트남 전통의상 체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국립어린이박물관 베트남 다문화꾸러미(의상, 소품) 등을 전시해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예정이다.
또 2월1~ 2일에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엄마나라 책 만들기'를 통해 가족 액자북, 세계의 음식 책을 함께 만들며 엄마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엄마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7일부터 2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다문화자료실(☎420-8412)로 문의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j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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