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강사 성과급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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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강사 성과급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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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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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내년부터 … 올해는 45명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한 성과급제를 내년부터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강사 성과급제는 학생 개인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설정해 일정 기간 수강한 후 목표 도달 정도를 평가해 학생 수준 보장 도달 정도에 따라 외부강사에게 일정 금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제도다.

성과급 지급대상자는 각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중 학생수준 보장과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에서 90% 이상 얻은 강사를 선정한 뒤 각 학교 강사 성과급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올해 인천지역 초·중학교 중 총 44개교 83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목표 도달 정도를 평가한 결과 45명의 외부 강사가 성과급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 33만 원의 성과금과 함께 소속 학교장의 우수 강사 인증서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강사는 초등학교 39명, 중학교가 6명이다.

시교육청 방과후학교운영담당 김인영 장학관은 "내년에는 구도심권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방과후 학교 강사 내실화에 역점을 둬 지역 여건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교육 불평등 요인을 막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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