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간 방문 활성화와 사업 수요 증대 필요
일본 기타큐슈(北九州)시가 인천∼기타큐슈 항로에 아시아나항공 신규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에 지원을 요청했다.
도미마스 켄지(富增健次) 기타큐슈시 공항담당국장은 27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인천시장과 면담하고 두 도시 간 방문 활성화와 사업 수요 증대를 위해 인천∼기타큐슈 항로에 국제노선 신규 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기타큐슈시는 착륙료 15만엔(약 220만원), 공항시설이용료 50% 보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 노선 유치활동에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기타큐슈시는 인천∼기타큐슈 항로에 아시아나항공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내달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 윤영두 사장을 면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인천∼기타큐슈 항로에는 제주항공이 주3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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