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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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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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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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맞이 명소마다 인파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인천 해맞이 명소마다 인파가 몰려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해넘이ㆍ해맞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중구 무의도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찾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시민들은 전날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보고 이날 오전 큰무리선착장, 어촌체험마을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1박2일 코스를 즐겼다.

무의도아트센터는 해맞이 손님을 위해 센터 관광휴게소에서 우동 100그릇을 무료로 제공하고 소망 솟대를 세우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등대섬'으로 유명한 중구 팔미도에도 인천의 해맞이 명소답게 많은 이들이 몰렸다.

500여명의 시민은 오전 6시께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선상 조식을 즐기며 팔미도에 도착했다.

팔미도는 1903년 6월 전국 최초로 불을 밝힌 등대가 있는 곳으로 지난 106년간 군 작전지역 등을 이유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됐다가 지난 2009년 1월 일반에 공개된 곳이다.

옹진군 장봉도에서도 3회째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장봉도를 찾은 시민들은 오전 7시30분께 상산봉에서 일출을 보고 무료 제공된 떡국을 먹으며 새해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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