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들의 화음'이 이사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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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들의 화음'이 이사하던 날
  • 오영란
  • 승인 2012.01.20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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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성합창단 남동문화회관 첫 입주

남동구합창단은 1월 18일 논현동에 새로 자리한 남동문화 회관으로 이사를 하고 첫 연습을 시작했다.

합창단은 창단 후 10년 이상을  남동구청 7층 강단에서 연습을 하며 수많은 공연과 합창대회 준비를 해왔다.


남동구는 그동안 문화회관이 없어 각종 예술활동을 구청 강당에서 시간별로 겹치지 않게  프로그램을 조절해 운영해 왔으나 때로는 행사와 연습 시간이 겹쳐 문제가 생기는 일도 종종 있었다.

남동구는 숙원이었던 남동문화회관을 지난해 11월 완공해 구청에 있던 예능부서들을 이동시키기 시작해 18일에는 합창단 이사를 마쳤다.

구청에서는 소속감 없는 장소를 이용해 항상 안정감이 없었는데 남동문화회관에서는 따로 합창단실이 마련돼 애착을 갖고 더욱 충실한 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

합창단이 입주하던 날 단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음식들을 준비해 남동문화회관장과 가족, 천정숙 남동구의회 의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축제분위기로 입주식을 가졌다.

합창단 관계자는 "앞으로 합창단만의 공간 속에서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해 연습 효과를 높이고, 각종 무대의상과 사무기기들을 잘 정비해 안정감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 멋진 공연활동에 전념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새로 입주한 합창단실에서 즐거운 연습광경


새로 입주하는 합창단을 위해 준비된 새 피아노

단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잔치음식들

격려차 찾아준 남동구의회 천정숙 의장과 단원들의 화합

남동문화회관 가족과 단원들의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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