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값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상태바
소형아파트 값 가장 많이 오른 곳은?
  • master
  • 승인 2009.12.28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18평) 이하 소형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 중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소형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재건축 제외)은 3.11%로 ▲서울 6.16% ▲경기 0.97% ▲신도시 1.27% ▲인천 1.17% 올랐다.

소형아파트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 중구로 지난 24일 기준으로 연초대비 16.77% 상승했다. 이어 ▲서초(16.24%) ▲과천(15.45%) ▲송파(14.25%) ▲강남(10.38%) ▲하남(7.96%) ▲용인(7.8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강남권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자치한 인천 중구는 항동 연안, 신흥동 항운 등이 송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이미 송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시세에 반영됐지만 최근 송도가 높은 청약 열기를 보이는 등 인기가 높아지자 매수세가 증가했다는 게 닥터아파트 측의 설명이다.

항동 연안 전용 59㎡가 2억6500만~2억7000만 원으로 연초대비 4500만 원 올랐고, 항운 49㎡가 2억2000만~2억2500만 원으로 3750만 원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