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매출 1000조 돌파, 대형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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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매출 1000조 돌파, 대형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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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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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이상 사업체 비중 증가…종사자도 늘어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말 서비스업부문(11개 산업대분류) 사업체수는 233만6000개로 전년대비 0.4%(1만개), 종사자수는 850만 9000명으로 3.2% (26만1000명), 매출액은 1060조 8000억원으로 12.0%(113조 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4인 이하 사업체의 비중(사업체 -0.30%p, 매출액 -0.72%p)은 전년에 비해 사업체 수는 0.30%포인트, 매출액은 0.72%포인트 낮아진 반면, 종사자 50인 이상 사업체의 비중은 각각 0.05%포인트, 0.70%포인트씩 높아져 서비스산업이 대형화하는 추세를 보였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자동차신품판매업,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도매업, 백화점, 한식음식점업 등의 실적 저조로 매출액 비중이 낮아졌다. 자동차신품 판매업의 경우 매출액이 4.5% 컴퓨터 및 주변장치 소프트웨어 도매업은 1.1%가 줄었다.

반면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에선 건물·토목엔지니어링, 광고대행업 등이, 보건업은 일반의원, 보육시설운영업 등의 실적 호조로 매출액 비중이 높아졌다.

건물·토목엔지니어링서비스업의 경우 매출액이 무려 47.5%나 늘었으며, 광고대행업은 37.6%, 변호사업 22.9%, 일반의원 25.0%, 보육시설운영업 28.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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