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동 쪽방촌에 첫 연합자원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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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동 쪽방촌에 첫 연합자원봉사 열린다
  • 박은혜
  • 승인 2012.03.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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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인천천사봉사단' 첫 회의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 Yes! 인천천사봉사단' 대표자의 2012년 제1차 간담회가 5일 오전 11시 인천사회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Yes! 인천천사봉사단' 운영계획과 오는 4월 예정된 동구 만석동 쪽방촌 연합 봉사활동 등에 대해 협의했다.

사회복지협의회 김광용 상임이사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논의에서는 전문 봉사단의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질문이 나왔다.

사회복지협의회측은 이 자리서 올해 지역사회봉사단을 36곳 신규 위촉하는 등 더 많은 봉사단체를 지원하고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4월 연합봉사와 만석동 쪽방촌 봉사는 첫 연합활동이니 만큼 기대와 함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파랑새봉사단 유수기 단장은 연합봉사 시 차량지원의 강화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단체들이 연합 봉사의 성격에 맞는 단체인지도 고려한 후 연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1339 전문자원봉사단 이인학 단장은 정확한 가구수와 인원의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 김영진 단장은 미리 장소에 가 보고 활동방향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인여자대학 비둘기봉사단 박채선 단장은 경인여대에서 대학생들의 마사지, 이미용, 영정사진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파견되는 안내봉사단 인원은 남자로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나 먼저' 라는 생각으로 줄서기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진입하는 등 행사에 차질이 빚어지면 안 되기 때문이다.

 

아직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봉사단 활동이 이번 4월 연합봉사를 계기로 소통을 더 활발히 하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참석자들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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