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갑 돈봉투 사건, 민주통합당은 진상 파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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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갑 돈봉투 사건, 민주통합당은 진상 파악하라"
  • 양영호
  • 승인 2012.03.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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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인천시민정치행동 성명서 내고 철저한 조사 촉구

2012인천시민정치행동은 8일 오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인 민주통합당 김희갑 예비후보의 ‘돈봉투 사건’에 대해 민주통합당의 엄정한 사실확인과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이한구 인천시의원(계양 4)은 기자회견을 열어 2010년 7월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예비후보가 지역 구-시의원을 상대로 돈봉투를 돌렸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 시의원은 선거기간 중 2차례에 걸쳐 수표와 현금으로 270여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민정치행동은 “민주통합당 중앙당 차원에서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이 필요하고 부패한 정치문화를 근절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야권연대 협상에도 양보가 이뤄지지 않아 계속 늦춰지고 있는데, 민주통합당은 엄격한 후보자 검증을 통해 야권후보단일화 협상에서 총선승리를 이끌 수 있는 후보자를 뽑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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