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동을 김석진 전 MBC 기자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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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남동을 김석진 전 MBC 기자 전략공천
  • 양영호
  • 승인 2012.03.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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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의원 '현역 25% 컷 오프'로 탈락
김석진 후보

4.11 총선 새누리당 인천 남동을 선거구에서 조전혁(51)의원이 탈락하고 김석진(55) 전 MBC 기자(본부장)가 전략공천됐다. 

15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남동을 지역에 서울 용산구 공천에서 떨어진 배은희(비례대표)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배 의원이 고사하고 수원 지역 출마를 원함에 따라 김 전 본부장을 공천했다. 

조 의원은 '현역 25% 컷 오프'로 공천에서 탈락한 뒤 지난 12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MBC 기자 이후 OBS에서 앵커 겸 보도국장으로 재직했고 연합뉴스에서 근무하다 총선을 위해 사퇴했다. 

일각에서는 김 후보가 지역 연고가 없는 상태에서 '돌려막기식'으로 공천권을 주는 것이어서 논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동을 예비후보였던 강석봉, 박제홍씨 등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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