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동구·옹진군 '국민경선'도
인천지역 민주통합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주말인 17일(토)과 18일(일) 열리는 통합진보당과의 '국민경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확정된 경선 지역 5곳 중 1곳을 제외한 남동갑, 계양을, 서구·강화갑, 중·동구·옹진군 등 모두 4곳이다. 나머지 한 곳은 부평갑과 연수구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4개 지역 야권연대 경선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여론조사는 각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야권단일후보로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방식이다.
경선이 마무리되는 18일 경선지역구가 결정되지 않은 1곳을 제외하면 인천 야권단일 후보자가 모두 확정된다.
인천 새누리당은 중·동구·옹진 지역을 제외한 11곳(남동갑-윤태진, 남동을-김석진, 계양갑-조갑진, 계양을-이상권, 연수구-황우여, 남구갑-홍일표, 남구을-윤상현, 서구·강화갑-이학재, 서구·강화을-안덕수, 부평갑-정유성, 부평을-김연광)에서 후보자를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중·동구·옹진 경선도 17~18일 치러 인천 총선 후보자를 모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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