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의원, 중·동구·옹진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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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의원, 중·동구·옹진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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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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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인천지역 공천 마무리

새누리당 박상은(62) 국회의원이 4.11 총선에서 중·동구·옹진군 후보로 확정됐다.

18일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 새누리당 중·동구·옹진군 경선에서 박 의원이 배준영(41), 김정용(43)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공천자로 결정됐다.

이날 경선은 새누리당 인천시당이 무작위로 모집한 602명(당원 20%, 일반국민 80%)의 선거인단(중구 272명, 동구 242명, 옹진군 88명)이 신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근성이 떨어져 경선투표가 어려운 옹진군 도서지역에는 현장투표소를 설치해 투표가 치러졌다.

시당은 당초 1천500명의 선거인단을 모집해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경선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선거인단 수는 40%(602명) 그쳤고, 이중 4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모두 208표를 얻어 각각 138표와 92표를 얻은 김정용, 배준영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선정됐다.

인천 출신인 박 의원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제당 부회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외교통상부 경제통상대사 등을 거쳐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로써 새누리당 인천지역 4ㆍ11총선 후보 12명이 모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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