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입구역과 롯데백화점 예정부지 인근 역세권 토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4공구 내 상업·업무용지 35필지(7만7천㎡)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매각토지는 인천지하철 인천대 입구역과 롯데백화점 예정부지 인근 역세권 토지로 송도국제도시내에서 노른자위에 해당한다.
필지별 규모는 1천6㎡∼1만2천412㎡(25억6천만∼446억300만원)로 3.3㎡당 공급예정가는 841만∼1천423만원이다.
토지는 일반상업용지 2개 필지(일괄매각)와 준주거용지 34개 필지로 구성돼 있다. 일반상업용지는 판매시설, 운동시설, 숙박시설(건폐율 60%, 용적률 500%)이다.
준주거용지(건폐율 50%, 용적률 300∼350%)는 의료시설, 운동시설, 문화·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학원), 업무시설·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허용된다.
전자자산시스템(On-bid)에 의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추진되며, 매각가격은 감정가격을 기준으로 한 최고 낙찰금액이다.
대금은 2년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계약금 10%, 분할납부금 6개월마다 4회 납부)이며, 선납시 연 5%의 할인혜택을 주고 30% 이상 납부시에는 잔여대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매각은 4월 말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On-bid 홈페이지에 매각공고절차를 거쳐 오는 5월초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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