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겪던 동산중고 이사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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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겪던 동산중고 이사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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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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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설립자 증손녀 신임 이사장 선임 승인

설립자 가족 간 불화로 그동안 파행을 겪어온 인천 사립 동산중고교 학교법인 동산육성회의 이사회가 최근 이사장을 다시 선임하는 등 정상화됐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산중고교 이사회가 최근 요청한 학교 설립자 증손녀인 최명수씨의 신임 이사장 선임에 대해 승인했다.

일반 이사에는 신두호 전 인천경찰청장, 신희범 동산중고 총동창회장, 이정부 전 동아방송 예술대 총장, 김건수 동산고교장, 권일택 전 남부교육지원청 관리국장 등이 선임됐다.

이 학교 이사회는 파행을 겪다 지난 2009년부터 임시 이사가 파견돼 운영해왔다.

김건수 동산고교장은 "임시 이사회 의결권한 부족으로 미뤄왔던 강당, 야구부ㆍ레슬링부 훈련장ㆍ합숙소를 짓고 기숙사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 개교 74년을 맞아 지역의 최고 명문 사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촤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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