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랑 주말 둘레길 걷기' 교사교육기부단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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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 주말 둘레길 걷기' 교사교육기부단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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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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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4명과 일반 교사 29명 등 33명으로 구성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은 산하 초ㆍ중학교 교사 33명이 '인천 사랑 주말 둘레길 걷기' 교사교육기부단을 결성해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교감 4명과 일반 교사 29명으로 구성된 교사단은 수업이 없는 주말에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산을 둘러보는 교육기부단을 만들었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계산초교에서 계양산으로 첫 답사를 나서는 등 올해 6차례 둘레길을 답사하기로 했다.

답사하는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행시 짓기를 하고 교육과 지역 문화에 관한 퀴즈 풀이도 해 우수자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교사들은 생태전문가와 산행 전문가에게 걷기와 산행에 관해 교육을 받았고 관계 전문가에게서 응급 처치 교육도 받았다. 둘레길 답사는 계양산, 천마산, 원적산을 돌아가며 하고 시간은 2시간30분에서 3시간 가량이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다. 인천의제 21의 인천둘레길추진단 관계자들도 참여해 행사를 안내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기부단을 결성한 것은 토요일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지역 산을 오르며 건강을 다지고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정미 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는 "교사들이 학생, 학부모와 산을 둘러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사제지정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32-560-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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