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조성 계획안 확정
재능대 송도국제화캠퍼스 조감도
인천재능대학교(총장·이기우)가 송도 경제자유구역 5·7공구 3만7천866㎡ 터에 송도국제화캠퍼스 조성에 나섰다.
인천재능대는 송도국제화캠퍼스 조성 관련 기본용역 현상공모 심사를 거쳐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조성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상공모에서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선(線)등(登)문(門)’이라는 주제로 한옥의 선과 공간을 재해석한 계획안을 제출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선등문’은 재능대가 추구하는 ‘한식의 명품화’,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한식의 본산에 걸맞는 전통정신 가치와 품격을 담은 명품 캠퍼스를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측은 액티브 친환경기법뿐만 아니라 '패시브' 기법을 적극 사용한 탄소저감 자연친화형 녹색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선정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능대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인허가용역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및 시공업체 선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1단계 송도국제화 캠퍼스 마스터플랜 실행단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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