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그 대화와 창조의 가능성'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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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그 대화와 창조의 가능성'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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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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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예술교육지원센터 아카데미 운영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오는 6월14일~28일 '두댄스 씨어터'와 함께 2012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몸, 그 대화와 창조의 가능성'을 진행한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무용을 특별한 사람만이 아닌 누구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모두 7회에 걸쳐 '몸'이 지닌 여러 가능성들을 확인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댄스 씨어터'는 지난 2003년 창단해 정영두 대표를 중심으로 <불편한 하나>, <내려오지 않기>, <제 7의 인간>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무용작품들을 발표했다. 최근엔 오는 11월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될 <먼저 생각하는 자-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공인들과의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용은 움직이는 행위(실천)을 담보로 하기에 움직이는 만큼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되는 예술"이라며 "늘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했다면, 이번 아카데미는 근육의 떨림이나 땀방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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