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의 광장은 오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성의 광장 앞마당에서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환경 실천'을 주제로 '광장알뜰장터'를 연다.
이날 장터에는 수강생 10반, 아나바다 판매장터 참여시민 30팀, 여성의 광장 내 입주자 여성창업지원센터 5개 업체, 홍성 농·특산품 홍보단 1호점,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 연수구 환경보전과, 그린스타트 인턴네트워크, (사)공정무역 인천광장, 연수구 자원봉사대, 인천알코올상담센터 등 단체 부스와 개인 50여 팀이 참가한다.
장터는 개관 8주년을 맞아 수강생 작품이 전시·판매되는 수강생 솜씨 판매장터, 여성창업지원센터 물품판매장터,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 아나바다 재활용 알뜰장터, 수강생 기증물품 판매장터로 운영된다. 샌드위치, 종합장아찌, 김치(3종), 잔치국수, 재래식 된장과 고추장, 유정란 등 다양한 먹를거리와 수강생들이 기증한 의류와 구두, 가방, 장난감 등이 저렴한 값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무료 인바디검사(무료 체지방검사)와 전문트레이너의 1:1 맞춤운동지도,무료치매검사, 알코올 의존검사, 공정무역 제품(더치커피) 시음·판매, 무공해 빨래비누만들기, 피부맛사지, 핸드폰고리·팔찌·쿠키·자동차전화번호판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활용 바나나 우유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성의 광장 기타반의 기타연주와 만돌린 연주도 함께해 장터의 흥을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의 광장 이현애 관장은 "버리면 쓰레기, 나누면 자원활용이 된다"면서 "자원을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환경실천 운동에 동참하고자 아나바다 재활용 알뜰장터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환경재단 '나무를 심는 사람들' 후원사업에 기부된다.
문의 :815-7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