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 레퍼토리, '미드나이트 포장마차'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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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 레퍼토리, '미드나이트 포장마차' 올려
  • 배천분
  • 승인 2012.05.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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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문화 사랑방에서 31~6월 10일 공연


2011년 초연되었던 극단 MIR 레퍼토리의 <미드나이트 포장마차>가 부평 문화 사랑방에서 다시 관객을 찾는다.


5. 31~6. 10일(평일 8시, 토요일 3, 6시, 일요일 3시 / 월요일은 쉼) 공연을 한다.


 <미드나이트 포장마차>는 밤에만 문을 여는 한밤중의 포장마차. 거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녀간다. 사랑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과 집안의 반대로 고민하는 가난한 젊은 연인.


실직 후 퇴직금도 날리고 작은 식당을 경영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중년 부부. 어린 시절 헤어진 후 세월이 많이 지난 다음 만난 노년 부부. 그리고 외로운 사람들…….

 
각자 이야기를 안고 찾아온 사람들은 서로 고민을 들어주고 풀어주며 유쾌하게 풀어간다. 그러던 어느 순간 그들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이 밝혀지는데…….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희극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사랑과 가족애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연출자는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서 가족 간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보고 싶었다. 살기 어려운 세상이지만 가족이 있고, 서로 사랑이 있어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다."라며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며, 그중에서도 조건 없는 가족 간의 사랑이란 점을 세대별 사랑이야기에서 풀어내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공연시간은 80분으로 양창완, 이길운, 오민휘, 김준혁, 도경국, 정명원, 박지혜, 박주연, 김지영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일반 1만5천 원, 학생 8천 원. 사랑티켓 참가작. 문화사랑방 회원은 30% 할인, 단체(10인 이상) 30% 할인된다. 중복할인 불가. (문의 (032-505-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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