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위기학생 상담ㆍ치유' Wee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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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위기학생 상담ㆍ치유' Wee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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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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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인천시교육청은 25일 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인천교육청 Wee센터를 개관했다.

이 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학습치료사 등 7명이 배치돼 폭력이나 학교생활 부적응 등 위기에 빠진 초ㆍ중ㆍ고교생들을 상담하고 치유한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피해학생 상담ㆍ치유 프로그램, 가해학생ㆍ학부모 특별교육이다.

게임에 지나치게 빠져있는 학생 상담과 교육,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학습 동기 부여와 주의력 향상 교육도 한다. 개인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선 심층심리평가를 해준다.

지역 44개 유관기관과 연계해 저소득계층 학생 심리치료 기관과 병ㆍ의원 지원, 사회복지관 입소지원, 멘토를 통한 학습지원 등도 추진한다.

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하고 전화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상담 신청자의 신상과 내용에 대해 비밀을 보장한다.

우인상 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과장은 "폭력이나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iwee.kr)를 보거나 전화(☎ 032-432-717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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