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송도 자사고 건립 위해 2억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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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송도 자사고 건립 위해 2억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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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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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추진 속도 가속화하기로 협의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NSIC)는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회장 안경태)이 송도 자율형 자립고(가칭 송도 자사고) 건립을 위해 포스코교육재단에 2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그 동안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상을 지켜봐 온 삼일회계법인이 송도의 교육 환경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대표이사 회장, 포스코교육재단 이대공 이사장,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임용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송도 자사고가 빠른 시간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 속도를 가속화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교육재단, NSIC 등 학교 설립 관계자들은 9월 말 확정을 목표로, 학교 설립을 위한 세부 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은 “얼마 전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에 포스코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할 송도국제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은 “먼저 인재 양성을 위해 선뜻 큰 돈을 기부해 준 삼일회계법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지난 40년 간 포스코교육재단이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인천 송도 자사고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육성하겠다”라고 전했다.

NSIC는 지난해 12월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교육재단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 내 송도 자사고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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