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바다의 날 맞이 체험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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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바다의 날 맞이 체험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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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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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 운영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종합해양과학기지 관리 전용선 승선체험과 조위관측소 개방행사 등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한다.

31일 인천항 1부두에서는 최근 주변국과 해양 관할권 문제 등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전설의 섬 이어도와 해양과학기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누리호 승선 체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천 중구 역무부두 내 인천조위관측소에서는 관측된 조석·조류 자료들이 실시간으로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에 제공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30일부터 6월1일까지는 해양조사원 청사에서 열리는 ‘수로도서지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도 및 수로서지 등을 전시해 해양조사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부산 해운대·광안리 해양침수 모형 등이 전시된다.

찾아가는 해양교실은 청소년들에게 바다가 만들어진 과정, 바다와 관련된 재미있는 현상, 바다가 주는 선물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 바다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인천 관내 초등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진행된다.

또 31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수로도서지 전시회와 인천조위관측소 개방, 해양누리호 승선 체험 등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21세기 해양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의식을 고취하고 해양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과 학생, 어린이 등은 해양조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지원과(☎032-880-0593)로 전화 신청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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