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연수일자리센터 내 카페 열어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예비 바리스타 여성 어르신을 상대로 집중교육과정을 거쳐 내달 연수일자리센터 내에 카페를 연다. 사진제공=연수구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실버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내달 연수동 탑피온 건물 4층 연수일자리센터 내에 카페를 연다.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예비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여성 어르신들을 선발해 인천 커피교육학원에서 커피 이론,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전문 바리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집중교육 과정을 진행해 왔다.
지난 5월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열린 연수구 취업박람회 행사에서는 커피 시음 부스를 열고 1천여명의 방문객에게 향긋한 더치커피와 달콤한 아이스티를 제공,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지역 내 각종 행사에 참여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경력을 활용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818-2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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