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인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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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인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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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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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 18주년 기념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3년 만에 내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한다.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지휘자이기도 한 천재아티스트 미하일 플레트네프에 의해 창단된 러시아 역사상 첫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과거 공산권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들이 역사와 전통적인 사운드를 무기로 내세울 때,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개개인 역량에 비중을 두었다. 그 결과 기존 구소련 오케스트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화려하고 세련된 사운드, 현대적 감각에 맞는 선곡, 들을거리뿐 아니라 '이야깃거리'가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오케스트라로 호평을 받는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11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를 수상한 한국 음악계의 떠오르는 스타이다. 6세 때 처음 피아노를 접한 후 본격적인 레슨을 받기 시작한지 3년 만에 이화경향, 음연, 음악춘추 등 국내 크고작은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2008년 제6회 국제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연소상, 협연상, 폴로네이즈상 등 3개의 특별상을 휩쓸었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 러시아 등지에서 매우 광범위한 연주활동을 소화해 내고 있다.

이번 내한에서 이들은 러시아 작곡가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최근 앨범을 발매해 뛰어난 연주로 극찬을 받았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18주년 기념공연
   <미하일 플레트네프 &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 일  시 : 2012. 6. 20(수)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람료 :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 예  매 : 1588-2341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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