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8일 '계양사랑 나눔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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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8일 '계양사랑 나눔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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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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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학생, 사회단체 참여하는 알뜰시장 등 운영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8일 계양구청 광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나눔장터에서는 주민, 학생,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알뜰시장과 공무원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제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의 판매·교환이 가능한 나눔장터에는 전문상인은 참여할 수 없으며, 발견 즉시 퇴출 조치된다.

구는 부대행사로 공동주택 등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 재활용을 위해 방치자전거를 1대당 4000원 상당의 폐기물스티커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나눔장터에는 계양구새마을회 등 20개 단체와 29명의 개인 참여자를 포함해 2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기부금액과 지역 5개 대형마트에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금액 등 총 90여만 원을 구 주민생활지원과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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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식 2012-06-07 11:38:00
좋은 의미를 지닌 행사에 여전히 숟가락만 거친 사람들이 있군요.
5개의 대형마트가 기부를 했다는데 판매 금액이 90여만원 밖에 안되다니...
5개의 대형마트가 기부한 상품과 양이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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