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85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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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85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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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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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건 6789만8000달러의 수출상담 실적도 거둬

인천시는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시장 진출을 위해 파견한 '동유럽 시장개척단'이 8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6일 밝혔다.

동유럽 시장개척단은 또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부쿠레슈티에서 219건 1533만 달러, 바르샤바 72건 2744만 달러, 부다페스트 131건 2512만8000달러 등 총 422건 6789만8000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유럽 시장개척단은 지역내 중소 수출기업 10개사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부쿠레슈티(루마니아), 바르샤바(폴란드), 부다페스트(헝가리)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동유럽시장개척단은 원심펌프, 사지압박순환장치, 산업용유량계, 솔라델리네이터, 투명디스플레이, CCTV 오토포커스 줌 카메라, 산업용 릴, 에버후레쉬 신선도유지제, 진동방지용 스프링마운트 및 행거류, 직관형 LED램프 등을 제조하는 중소 수출기업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대규모 현장계약, 샘플 및 견적요청 등 큰 성과를 거둬 관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동유럽 시장진출에 기여했다"면서 "이번 동유럽 시장개척단 성과에 대한 지속적 관리는 물론 발굴한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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