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항만공사(IPA) 조정스쿨이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조정스쿨은 바다를 향하는 관문인 항(港)을 관장하는 기관으로서 그 정체성에 맞게 해양 스포츠를 활성화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PA 조정선수단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일일교사와 도우미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항만가족과 국제결혼-다문화가정 구성원이며, 선착순으로 150명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지난해 5월 창단된 IPA 조정선수단 선수들과 현직 조정감독-지도자들이 에르고미터 체험·실제 조정 체험 등 지상·육상 훈련과 준비를 돕고 안전요원 역할도 수행한다.

4인승(10개).2인승(2개) 등 총 12척의 조정보트가 수상실습 체험을 위해 준비된다. 

자원봉사에 나선 공사 임직원들도 페이스페인팅, 아동용 놀이터, 다문화 체험 부스 등지에서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maste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