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고 무용과 14일 종합문예회관서 정기발표회
인천예술고등학교 무용과 학생들이 14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15번째 정기발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발표회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전공 학생들이 전공별로 2작품씩 총 6작품을 무대에 펼친다.
1부에는 響喜(한국무용), 흩어지다(현대무용), 발레(Arirang for one) 공연과 2부에서는 Humanas (현대무용), 화접몽(한국무용), 파샤의 정원(발레)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총 50명의 무용과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방과 후 매일 4시간씩 연습을 해왔다.
특히 발레 'Arirang for one' 작품은 우리 전통을 발레로 이야기하면서 한국무용과 발레를 접목시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인천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교사들은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을 빛내기 위해 작품지도와 총 연출을 담당하고 인천지역 관공서, 학교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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