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우니까 청춘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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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우니까 청춘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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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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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살롱 16일 '멘탈복귀' 콘서트…청춘들의 삶·고민 이야기


인천청년문화공동체 신포살롱은 오는 16일 인천 아트플랫폼 C동 공영장에서 ‘즐거우니까 청춘이다-멘탈복귀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인천,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과 일본에서 문화활동을 펼치는 청춘들이 삶과 고민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인천의 ‘신포살롱’, 일본의 ‘고토랩’, 대구의 ‘아울러’, 전주의 ‘이음’, 부산의 ‘지구인’, 춘천의 ‘동네방네 Travel’ 등 청년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속내를 털어놓는다.

‘신포살롱’은 ‘인천에서 살아가는 3인3색 이야기-대학생, 휴학생, 회사원’을 준비했다. 대구 ‘아울러’는 ‘사람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만남을 통해 자존감과 삶의 동기를 전하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일본의 ‘고토랩’은 ‘지역 주민과 함께 죽은 마을에 숨을 불어넣는다’라는 주제로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 전주의 ‘이음’은 정읍의 샘고을 시장을 청년들이 활성화하고 특성화해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전한다. 부산의 ‘지구인’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사회가치 창출 구조를 만들기 위한 활동 내용과 고충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춘천의 ‘동네방네 Travel’ 춘천지역 내 낡은 숙박시설을 개선하고, 활용할 방안을 내놓으며 춘천 여행 코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신포살롱 관계자는 “이야기가 끝난 뒤 질문도 받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도 할 예정이다”면서 “팍팍한 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즐겁에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의 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032)761-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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