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열창이 돋보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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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열창이 돋보인 무대
  • 심우진
  • 승인 2012.06.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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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회관 합창단원 제17회 정기연주회
여성문화회관 주최로 12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문화회관 합창단원 공연이 열렸다

김한철 지휘 아래 김명옥의 멋진 피아노 연주에 맞춰 독창을 부른 소프라노 홍아름이 돋보였다. 이후 단원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한 마음으로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성문화회관합창단은 1995년에 창단해 1997 세계합창경연대회 대상, 2000 세계합창올림픽 은상, 2005 세계합창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며 국위를 선양했다. 300여 회 국내연주가 입증하듯 지역 사회 문화발전에 노력해 온 합창단이다.

찬조출연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혜민 지휘자가 이끌어 나가는 공연도 생동감 있었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5월 4일 파주 출판도시 주최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6월 1~2일에는 여수 엑스포 초청으로 공연을 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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