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다' 중심 4개 관광권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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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다' 중심 4개 관광권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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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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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해양관광도시' 주제로 18가지 개발 방향 마련

인천이 ‘바다’ 중심의 4개 관광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화된 관광지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세계인이 교류하는 창조적 해양관광도시’란 주제로 ‘제5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을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진흥법 제49조 제2항 및 같은법 제51조에 따라 5년마다 세워지는 관광개발계획과 관련해 인천지역 제5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은 2012~2016년으로 시 전역 1027㎢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개발 주제에 맞춰 ‘창조관광도시’, ‘녹색해양관광도시’, ‘관광교류거점도시’를 목표로 4곳의 관광 권역으로 나눴다. 인천 도심이 중심인 ‘기성시가지소권’은 근대역사문화 등 도시 콘텐츠 기반 창조관광과 이야기가 있는 수변공간 및 네트워크로 조성한다.

또 송도ㆍ청라ㆍ영종 국제도시를 축으로 한 ‘경제자유구역소권’은 복합리조트와 MICE(마이스, 전시ㆍ박람회) 산업육성, 마리나거점으로 꾸민다.

‘강화소권’은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창조관광과 녹색관광 네트워크로 조성한다.

‘옹진해양소권’은 생태 등 주제가 있는 명품성 육성과 서해 5도서 평화 생명의 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4곳의 관광권역 전략 사업으로 ▶인천형 창조관광콘텐츠 발굴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강화읍 재창조사업 추진 ▶월미도 바다이야기관 건립 ▶서해 섬 이야기관 및 예술이 흐르는 항구거리 조성 ▶이작도, 승봉도 해양생태레저클러스터 육성 등 18가지 개발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18가지 핵심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해 5년간 모두 972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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