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어린이 연극으로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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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린이 연극으로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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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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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日 기타큐슈 예술극장과 연극캠프 열어


▲ 한국과 일본의 어린이들이 연극으로 교류한다. 일본 기타큐슈예술극장 '2011챌린지! 연극 공연' 장면.

부평아트센터는 인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 산하 기타큐슈예술극장과 어린이 연극워크숍 '2012 한·일 어린이연극캠프 챌린지! 연극'을 오는 7월25일부터 29일까지 연다.

한국과 일본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15명씩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5일간 연극워크숍을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창작한 3편의 옴니버스식 단막극을 마지막 날 무대에 올린다. 총 3팀으로 나누어 부평아트센터 인근 지역을 탐방하고, 그 과정을 통해 보고 느꼈던 것을 기초로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로 풀어낸 옴니버스식 창작극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이번 연극캠프는 지난 2010년 개관한 부평아트센터의 3년간 노력 끝에 성사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시작이다.

부평아트센터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관 이래 매년 어린이연극학교 프로그램을 열어 연 2회(상·하반기)씩 창작극을 발표, 매회 매진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슈큐예술극장도 2004년부터 '챌린지! 연극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어린이연극워크숍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국제교류센터의 통역지원과 양국의 연출, 진행강사, 무대스텝, 기획자가 총출동한다. 작품 완성도와 만족감 극대화를 위한 사전 워크숍도 진행한다.

문의 : 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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