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할린주, '개발분야' 공동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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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할린주, '개발분야' 공동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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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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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공항과 항만, 도시 개발에 인천의 기술력 지원

인천시는 23일 극동러시아 지역 사할린주와 공항ㆍ항만 개발, 경제자유구역 개발 모델, 인문ㆍ문화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하는 내용의 '공동협력 합의문'에 서명한다.

호로샤빈 알렉산드르 바지모비치 사할린주지사는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사할린 공항과 항만, 도시 개발에 인천의 경험과 기술력을 지원해주도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사할린 주정부 회담 후에는 공동협력 첫 사업인 사할린공항 확장개발에 대해 사할린과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향후 사할린 공항 확장 개발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발전방향을 제안할 방침이다.

시는 한국 최초의 항공화물전용항공사인 에어인천과 국적 항공사를 연계해 극동아시아 자원개발에 투입되는 유럽, 미주 등 전세계 항공 화물 수요를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적할 수 있도록 인천∼사할린 간 항공화물 노선을 활성화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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