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경 인천시교육위원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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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경 인천시교육위원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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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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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위원회 노현경 교육위원이 31일 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노현경 교육위원은 31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위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뛴 노력에 대해 인천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평가받아야 할 시기가 왔다"며 "4년 뒤면 없어질 시 교육위원회를 떠나 시의원에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위원으로 못다 이룬 일들을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또 여성과 복지, 문화, 노인, 장애인 문제 등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 폭넓은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실질적인 부패를 막고 정의를 세우기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러기 위해 정당정치에 본격적으로 발을 딛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은 향후 일정과 관련해 "앞으로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평가를 받고 싶다"며 "당선된다면 교육위원회에 들어가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고, 학생들의 급식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 동석한 문병호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본격적으로 제도권 정치를 해보겠다는 의사를 타진해 영입에 성공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출마를 결정한 노 전 위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현경 교육위원은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31일 교육위원을 사퇴하고 이르면 1일 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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