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 관련 설명회 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시티타워' 복합용지 개발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청은 5일 오후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강의실에서 유통 관련 대기업과 건설사 등 30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복합용지 개발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시티타워와 어우러지는 쇼핑, 문화 등 집객시설 마련을 위한 복합용지 개발 개요와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알려 민간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연내 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 시티타워 착공과 함께 복합용지 개발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시티타워는 인천의 랜드마크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복합시설이 시티타워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중앙공원 내 부지 11만㎡에 450ｍ 높이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이전 건립 예정이다. 시티타워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성지역까지 조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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