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2012년 연수구민대학’ 40명 수료식
‘인문학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 2012년 연수구민대학’ 수료식이 13일 오전 10시 인천대학교 미래관 2층에서 개최됐다.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연수구가 지원을 하고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주최한 연수구민대학은 5월 11일~7월 6일 총 12강(이론강의 9강, 기행 3강)으로 진행됐다. 20~8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수강생 50명 중 40명이 수료(80%)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날 수료식은 1부 수료작품발표회(6개 팀), 2부 수료식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6개 팀은 이론강의와 기행을 통해 배우고 연구한 △연수구의 20년사 △문화유적 △둘레길을 조별로 특색있게 발표했다. 인형극, 코스별 둘레길 사진, 송도 미래길의 낮과 밤 사진, 저어새를 활용한 연수구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활용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평생학습의 개념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형태로 바뀌고 있다.”며 “개인적인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후 나누고 싶어한다. 평생교육관이 배움의 과정 이후의 행동패턴을 파악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고 청장은 이번 연수구민대학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넨 뒤, 연수구민대학 이후, 문화해설사 과정과 연결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려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