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학교, 연구소 등 34개 기관으로 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과 학교, 연구소 등 34개 기관으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 '인천경제자유구역 경제인연합회'가 오는 9월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연합회는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벌인다.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면 송도국제도시에 사무실을 차리고 상근 직원을 둘 예정이다.
연합회는 지난해 말 셀트리온, 연세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등 회원사 34곳이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연합회 출범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가 가능해지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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