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음악과 악기를 한 자리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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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음악과 악기를 한 자리에서 만난다”
  • 송은숙
  • 승인 2012.10.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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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육문화회관, 20일‘안데스 민속음악여행’기획공연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박송철)은 10월 기획공연으로‘안데스 민속음악여행’을 오는 20일(토) 오후 4시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남미의 잉카그룹인 가우사이(KAWSAY)를 초청해 진행된다. 그동안 세종문화회관 과 문예회관 공연, 세계문화축제와 행사 등으로 우리나라에 남미 안데스 음악을 알린 그룹이다. 이들은 인디오 정통의 핏줄을 이어받은 잉카의 후예로 수세기에 걸쳐 내려오는 음악적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9명의 연주자들이 봄보(Bombo), 론다도르(Rondador), 챠챠스(Chachas), 께나(Quena), 산뽀니아(Zamponia), 챠랑고(Charango) 등 남미의 다양한 민속악기로 안데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주요 연주곡은 ‘Elcondor pasa ’,‘Hu - ha’,‘Rumi nawi’등 남미전통음악이고‘꽃’,‘아리랑’등 우리 음악도 연주할 예정이다.

박송철 관장은“ 또한 공연 중 남미의 전통악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 학생들에게는 남미음악과 악기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보유분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문의: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팀(☎76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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