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 이청연)는 인천시평생학습관 미추홀공연장에서 20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인천시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인천시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재능대학교, 연세대학교, 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 인천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폴리텍Ⅱ대학 등 인천의 여러 대학 학생들과 인천에 살고 있는 타지역 대학교 학생 등 모두 3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1부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영상과 자원봉사 기본계획을 전달하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학생 봉사단의 운영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이성록 교수(국립 한국재활복지대학)가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과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대학생 봉사자들의 역할·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 등을 내용으로 강연했다.
이어 미추홀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의 선배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대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인천시 대학생 연합봉사단의 깃발을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재능대학교에서 대표로 전수 받고, 대학생 봉사단의 결의를 연세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대표 학생이 낭독해여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회장에게 전달했다. 선배 자원봉사자들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배지를 달아주었다.
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인천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대회에서 대학생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학생 봉사단의 자원봉사를 향한 열정을 계속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