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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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운영
  • 송은숙
  • 승인 2012.10.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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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2회,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와 공동 진행


남동구는 지역 특화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창업아카데미는 지난 23일에 시작,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주 2회씩 모두 18회 운영될 계획이며, 참여자는 25명 내외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와 남동구 사회적기업 실무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는 전체적인 기획과 수강생을 모집을 진행하고, 아카데미 커리큘럼 연구와 강의는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 연구센터가 맡아 운영하며, 사회적기업의 현장학습과 멘토 프로그램에는 사회적기업 실무협의회가 참여하는 형태이다.

그동안 남동구청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주민아카데미’를 5회 운영한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남동구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한마당을 열고,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산과 판로 개척을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특화형 사회적기업을 육성에 필수적인 인적자원 확보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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