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교육과 문학관' 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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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교육과 문학관' 심포지엄 열어
  • 이장열
  • 승인 2012.10.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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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개관 준비 심포지엄 27일 열어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심포지움 <문학 교육과 문학관-한국 근대문학을 중심으로> 이 한국 근대문학관 1년 앞두고 27이랴(토) 오후 1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근대문학 교육에 대한 현황과 한국근대문학관의 역할 등에 대한 학교 현장과 교사들의 고민과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인 거리?로 유명한 오정희 소설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등의 저자 고미숙이 “고전에서 배우는 미래의 공부법”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운수좋은 날?과 ?삼대? 등의 근대문학작품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교수할 것인가 하는 근대문학 교수법에 대한 현역 국어 교사의 현장 고민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협조로 진행된 문학관 및 한국근대문학관에 관해 인천 국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한국근대문학관의 개관 준비 상황과 운영계획에 대한 인천문화재단의 발표도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교국어교과연구회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은 10월 27일(토) 오후 1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032-455-7166)으로 하면 된다.
 
 ○ 심포지엄 프로그램
13:00 ~ 13:10
개회사/축사
13:10 ~ 14:00
기조강연 인천, 내 문학의 태동기/오정희(소설가)
14:00 ~ 15:00
발표 고전에서 배우는 미래의 공부법
고미숙(고전평론가)
15:00 ~ 15:20
중간휴식
15:20 ~ 16:20
발표 고등학교에서의 근대문학 수업을 통해 생각해 본 독자와 작품의 소통방식
안석재(휘봉고)
16:20 ~ 16:50
발표 문학관에 대한 인천 국어교사들의 인식조사
왕지윤(경인여고)
16:50 ~ 17:20
발표 프리뷰 한국근대문학관
임은정(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
17:20 ~ 18:00
종합토론
사회 이현식(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
토론 김송이(원당고), 임병구(인천해양과학고), 장은하(부개여고), 최성조(해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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