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건축물 포스코에너지 미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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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건축물 포스코에너지 미래관
  • 이창희
  • 승인 2012.10.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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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최고등급 획득

▲ 세계 최고 친환경 건물 인증되는 LEED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포스코에너지 사옥.

포스코패밀리사인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서구에 준공한 사옥인 미래관이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최상위 등급(플래티넘 버전 3.0)을 획득했다.

포스코에너지 미래관은 앞서 국내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물 인증, 신재생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을 모두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는 LEED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해 국내 최초로 녹색건물 인증 4관왕을 달성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EED는 미국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녹색건물 인증제도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증 신청건물의 5.2%만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플래티넘 기존 버전인 2.2를 획득한 사례는 두 건 있으나 버전 3.0을 획득한 건축물은 포스코에너지의 미래관이 최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11월 인천발전소 내에 미래관을 준공했다. 기획부터 설계, 설비, 구성, 주변 녹지 조성까지 총 70여가지의 에너지 절감기술 및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채택했다.
 
일반건축물 대비 67%의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하고,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에서 건물 에너지소비량의 10%를 자체 생산한다.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으로서 에너지홍보관, 강당 등을 인천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LEED 플래티넘 인증 획득을 통해 미래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친환경건물로 자리매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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