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18대 대통령 당선자 공약을 포함하여 총 10개 아젠다를 최종 확정하고, 인수위에 전달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1월 17일 인수위 관계자를 만나 대통령 당선인의 인천지역 공약사항이 국정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요청하였고 21(월)에는 인천AG 조직위 사무총장이 인수위원과 만나 아젠다를 전달하였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오는 1월 25일 전국 시?도협 임원 자격으로 인수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며, 이때도 지역현안 10대 아젠다를 전달할 계획이다.

인수위에 전달할 인천지역 10대 아젠다는 다음과 같다.

1.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지원

2.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및 지하화

3.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및 접근성 제고

    - GCF 유치관련 인프라 구축 및 7호선 청라연장 등

    - 인천공항 경쟁력 제고를 통해 인천을 동북아의 국제도시로

    - 새로운 일자리 늘리기를 위한 인천공항배후단지(영종지구) 지원특별법 제정

4. 아라뱃길 활성화(수도권쓰레기 매립지 등) 및 주변개발을 통한

물류거점 조성

5.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6.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개통

7. 인천항 경쟁력 제고

8. 영종?강화도로 개설 및 김포도시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계

  - 영종 ～ 강화도로 건설

  - 김포도시철도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연결

9.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국비지원

10. 백령도의 자유지역화 등을 통한 평화관광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