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일) 해안 성당에서 300 여명이 모여 추모
지난해 1월28일 새벽 타계한 故 홍성훈 원장 1주기 추모미사가 1월27일(일) 오후 4시 중구 해안동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미사는 호인수 신부가 집전했다. 유족과 친지, 신자와 지인들 300 여명이 성당을 가득 메워 가신 이를 추모했다.
고 홍성훈 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병원인 경기도 시흥시 신천연합병원 이사장,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우리신학연구소 이사장, 인천환경운동연합 의장,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이사장, 그리고 <인천in> 초대 이사 등을 역임했다.
추모미사는 간략한 예배의식과 함께 고 홍성훈 원장의 신천연합병원 이사장 시절의 인터뷰 등 생전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추모객 한 사람 한사람 고인 영전 앞에서 분향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인의 생전을 기억하는 고 홍성훈 원장의 고교동창 송암문화재단 김선웅 이사장과 신천연합병원 전 이사장, 연수구 서울가정의원 권병기 원장, 최원식 국회위원의 회고담을 차례로 듣는 시간도 가졌다. 추모미사는 유족을 대표해 큰 아들이 감사의 말을 끝으로 1시간40여분만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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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십시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