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6일 노인을 존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의 복지사회 확산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효 음식점을 공모하여 현지실태조사를 통해 ‘어르신우대 효음식점’ 26개소를 지정했다.

 

 ‘어르신우대 효음식점’은 관내 70세이상 주민이 효음식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이용시 음식값을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할인율은 음식점에 따라 10~20%를 적용하여 '나눔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효음식점은 1개동 1개 이상으로 관내 전역에 고르게 지정하였다.

 

구는 참여업소에게 ‘효음식점’ 표지판 및 지정증을 배부하여 주민들에게 이용을 권장하고, 구 홈페이지와 포스터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여 음식점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홍주 남구청 위생과장은 “음식점의 자발적인 효실천 사례가 우리사회에 나눔과 복지사회구현에 작은 밑거름이 되고,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많은 업소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