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마을 축제 '북어국book語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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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마을 축제 '북어국book語국' 시작
  • 승인 2013.06.0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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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 굴다리 아래 벼룩시장, 재활용 창작시장 열려
시낭송 퍼포먼스 사본.jpg
빔을 그만두기는 했지만 지난 2년여 멋진 활동을 해왔던 <이야기>님의 사회로 다시 펼쳐집니다.
다살림 벼룩시장 03.jpg
나비날다 책방 건너편 헌책방골목 입구 배다리 굴다리 아래서 맘껏 보따리를 펼쳐보세요. 지구와 마을을 살리는 벼룩시장과, 재활용 창작시장이 함께 열립니다.
배다리 노래자랑 사본.jpg
개코막걸리 옆, 산업도로를 막은 그 곳에서 펼쳐지는 배다리 노래자랑, 재미있게 즐겁게 신나게 화이팅!!!!!!!
 
배다리 마을 축제에서 <추억의 이동 사진관>을 하기로 해 놓고도, 주민들을 도와 해야할 게 너무 많아서 개인적인 준비 - 이동사진관을 위한 준비 작업은 .. 혼자서는 참 잡히지 않아 힘들었던 며칠이었습니다. 
한미서점 쥔장과 나무를 사 놓고도 .. 경첩이며 바퀴며 못이며 부족한 것도 많아서  머뭇거리다가 .. 이제 축제 하루 전. 하기 싫어 바둥거려도 피할 길 없었고, 한미서점 쥔장과 양조장 1층을 차지하고 밥도 못먹고 일을 하는데도 끝이 안보여 암담해졌지만 해졌던 음식재료 산더미처럼 사오신 대팔이 어머님이 재료를 다듬기 시작하자 한 명씩 두 명씩 모여드는 마을 아주머니들 모습에 괜스레 힘을 받아 꾸역꾸역 작업을 지속했습니다.
한미서점은 기계들 가지고 투닥거리기를 좋아하더니 이번에 개막식 - 100명이 나눠먹을 수 잇는 어울림 비빔밥 만드는 틀을 맡아 완성. 늦은 오후가 되도록 이동사진관을 위한 구조물은 완성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지만 어머니들 음식준비를 위해 먼지나는 나무 작업물을 사진관 주변으로 옮겼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일 끝내고 오랜만어 헌책방을 즐기러 가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너무 반갑기도 했고, 차 한잔 대접했는데 기어이 퇴근길에 녀석에게 덥썩 도와달라 했더니 기꺼이 팔 걷어부치고 함께 해줬다. 천사가 따로없다는 생각이 든건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만들어가니 ... 도저히 끝을 낼수나 있을까 싶었던 거대한(?) 책 모양의 이동 사진관 구조물이 완성. 참 감사하고 감사한 날이었다. 힘들지만 유쾌한 노동과 만남과 어울림이 있던 하루...

모 여전히 축제를 치루기에는 턱도 없이 미흡한 준비상황이었는데.. 심지어 냉장고까지 고장중.. ㅜㅜ.. 재미삼아 준비한 아이차가 얼지않아 집으로 가져가 얼려오려 했는데 불커진 마늘할머니댁에 들어가 부탁드렸는데 .. 너무 흔쾌히 콜~♥ 해주셨습니다. 또 하나 짐 덜고 기분 좋은 피곤함을 이고 귀가 중.. 페북에 하루의 이야기를 주절거렸습니다.

배다리 주민회가 직접 발로 뛰며 준비한 배다리 마을 축제가 시작됩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많이 부족하리라 걱정도 되는 중. 많이들 오셔서 즐겨주시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축제 더 많은 발전을 위해서 격려도 해주세요.
 
마을사진관 다행 多行+幸이 준비한 배다리 마을 축제 프로그램은 <추억의 이동 사진관>과 <사진관 카페>. 한점갤러리 전시와 띠갤러리 전시를 보시고,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금곡동(배다리마을 행정주소) 마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바로 뽑아보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합니다. 운영시간 11시 30분 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서비스 컷! - 웹 서핑으로 찾은 추억의 이동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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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마을 축제에서 <추억의 이동 사진관>을 하기로 해 놓고도, 주민들을 도와 해야할 게 너무 많아서 개인적인 준비 - 이동사진관을 위한 준비 작업은 .. 혼자서는 참 잡히지 않아 힘들었던 며칠이었습니다. 
한미서점 쥔장과 나무를 사 놓고도 .. 경첩이며 바퀴며 못이며 부족한 것도 많아서  머뭇거리다가 .. 이제 축제 하루 전. 하기 싫어 바둥거려도 피할 길 없었고, 한미서점 쥔장과 양조장 1층을 차지하고 밥도 못먹고 일을 하는데도 끝이 안보여 암담해졌지만 해졌던 음식재료 산더미처럼 사오신 대팔이 어머님이 재료를 다듬기 시작하자 한 명씩 두 명씩 모여드는 마을 아주머니들 모습에 괜스레 힘을 받아 꾸역꾸역 작업을 지속했습니다.
한미서점은 기계들 가지고 투닥거리기를 좋아하더니 이번에 개막식 - 100명이 나눠먹을 수 잇는 어울림 비빔밥 만드는 틀을 맡아 완성. 늦은 오후가 되도록 이동사진관을 위한 구조물은 완성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지만 어머니들 음식준비를 위해 먼지나는 나무 작업물을 사진관 주변으로 옮겼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일 끝내고 오랜만어 헌책방을 즐기러 가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너무 반갑기도 했고, 차 한잔 대접했는데 기어이 퇴근길에 녀석에게 덥썩 도와달라 했더니 기꺼이 팔 걷어부치고 함께 해줬다. 천사가 따로없다는 생각이 든건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만들어가니 ... 도저히 끝을 낼수나 있을까 싶었던 거대한(?) 책 모양의 이동 사진관 구조물이 완성. 참 감사하고 감사한 날이었다. 힘들지만 유쾌한 노동과 만남과 어울림이 있던 하루...

모 여전히 축제를 치루기에는 턱도 없이 미흡한 준비상황이었는데.. 심지어 냉장고까지 고장중.. ㅜㅜ.. 재미삼아 준비한 아이차가 얼지않아 집으로 가져가 얼려오려 했는데 불커진 마늘할머니댁에 들어가 부탁드렸는데 .. 너무 흔쾌히 콜~♥ 해주셨습니다. 또 하나 짐 덜고 기분 좋은 피곤함을 이고 귀가 중.. 펫북에 하루의 이야기를 주절거렸습니다.

배다리 주민회가 직접 발로 뛰며 준비한 배다리 마을 축제가 시작됩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많이 부족하리라 걱정도 되는 중. 많이들 오셔서 즐겨주시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축제 더 많은 발전을 위해서 격려도 해주세요.
 
마을사진관 다행 多行+幸이 준비한 배다리 마을 축제 프로그램은 <추억의 이동 사진관>과 <사진관 카페>. 한점갤러리 전시와 띠갤러리 전시를 보시고,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금곡동(배다리마을 행정주소) 마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바로 뽑아보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합니다. 운영시간 11시 30분 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서비스 컷! - 웹 서핑으로 찾은 추억의 이동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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